iOS 전문 해커이자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인 조너선 즈지아스키가
"모든 iOS기기에서 적용되는 '백도어'가 있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애플은 제조단계에서 부터 미국 사법부 등이 필요할 땐 언제라도 손쉽게 정보를
빼낼 수 있도록 뒷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너브가스(NerveGas)'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해커 즈지아스키는 아이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활동했으며, 많은 iOS 탈옥툴 개발팀 멤버로 활동해 왔다고합니다.

일부 소프트웨어는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애플 내부 소프트웨어 또는 백도어를
사용하고 있고 ‘lockdownd’ ‘pcapd’ , ‘mobile.file_relay’ 등이 그것들 가운데 하나라고 지목했고
Cellebrite, Elcomsoft 등의 포렌식 전문 업체들은 이미 은밀하게 데이터를 빼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정부, 사법 기관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USB, Wi-Fi, 셀룰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데이터를 몰래 빼낼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폰이 일반적인 해커들의 공격에 대비해 상당히 보안성이 높고 아이폰5와 iOS7 역시
애플과 정부를 제외한 모든 이들로부터 더 보안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결국 애플자체와
정부에서는 사용자의 애플기기에 몰래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문제가 있는 부분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백도어 설치 여부를 전면 부인하면서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떤나라의 어떤 정보기관과도 백도어를 만드는데 협력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접근 방식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이미지내용 ZDNetKorea 원문보기